산업 생활

롯데칠성음료, '실론티 콜드브루 블랙티' 출시



롯데칠성음료는 콜드브루 공법으로 만든 무당(無糖) 차 음료 ‘실론티 콜드브루 블랙티’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콜드브루 방식으로 추출해 홍차의 풍부한 맛과 향은 살리고 차 특유의 떫은 맛은 줄였다. 회사 측은 “다양한 차(茶)음료를 원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와 함께 꾸준히 성장하는 국내 차음료 시장에 주목하고, 다양한 소비자 기호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 홍차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은 ‘실론티’를 앞세웠다”고 설명했다.


실론티 콜드브루 블랙티는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인 스리랑카사 홍차 잎을 사용했으며 기존 제품 대비 홍차엽 함량을 2.5배 높였다. 추출 후 철저한 여과, 냉각, 원심분리 등의 생산 과정을 거쳐 풍미가 더욱 부드러운 점도 강점이다.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무균 생산 시스템 ‘클린페트’로 만들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즐기면서 맛과 향의 손실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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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무당 홍차 음료 ‘실론티 콜드브루 블랙티’ 출시를 통한 실론티 브랜드의 제품군 강화로 차음료의 경쟁력 확보 및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국내 RTD 콜드브루 차음료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350㎖ 페트병 제품으로 출시된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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