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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정보 13만건 유출’ 이스트소프트 52주 최저가

백신 소프트웨어 업체인 이스트소프트(047560)의 웹사이트가 해킹돼 13만 여명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됐다는 소식에 6일 개장부터 약세다.


이스트소프트 주가는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전날보다 390원(5.78%) 떨어진 6,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6,21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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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일 이스트소프트로부터 이와 같은 개인 정보 유출 사실을 신고받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알집 등 무료 소프트웨어를 내려받는 알툴즈 웹 사이트의 이용자 아이디와 비밀번호 13만3,800건이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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