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정책

최흥식 서울시향 대표, 차기 금감원장 내정

금융위 제청 안건 상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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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사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가 차기 금융감독원장에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6일 열린 정례회의에 최흥식 금융원장 제청 안건을 상정해 의결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장은 금융위 의결 및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 대표가 임명되면 첫 민간 출신 금감원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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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는 경기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금융연구원장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하나금융지주 사장 등을 지낸 민간 금융 전문가다,

금융위는 “최 내정자는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및 하나금융지주 사장 등 오랜 기간 동안 금융분야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치며 폭넓은 연구실적 및 실무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보유했다”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여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맞추어 금융감독원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되어 금융감독원 원장으로 제청했다”고 밝혔다.

서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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