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배우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 조한선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데자뷰’에 김재범이 합류한다.
‘데자뷰’는 신경쇠약증세로 치료 중인 지민이 뺑소니 사고를 목격한 후,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겪게 되는 스릴러 영화로, 극 중 김재범은 ‘우진’(이규한 분)의 직장 부하 ‘정실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 한 김재범은 ‘곤 투모로우’, ‘쓰릴 미’, ‘인터뷰’, 등 다수의 공연을 통해 인정받은 13년차 베테랑 배우로 공연 계에서는 이미 티켓 파워까지 갖춘 엄청난 팬덤의 소유자다.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선보이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던 김재범이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로 첫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후 ‘데자뷰’에도 합류하며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김재범은 현재 뮤지컬 ‘서편제’의 ‘동호’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영화 ‘데자뷰’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