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안우연 "밝고 긍정적인 헤임달, 공감가는 연기 위해 노력"

‘청춘시대2’ 안우연의 ‘잔망美’가 포착됐다.

7일 안우연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가 공개한 스틸컷에서는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속 헤임달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잔망美+비글美’ 넘치는 안우연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안우연은 호기롭다 못해 뻔뻔한 행동 뒤에 무명 아이돌로서의 아픔을 가진 헤임달을 연기하고 있다. 눈에 띄는 무대 분장과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홀대받는 설움이나 아픈 상황에도 죽 살 돈 조차 부족한 짠한 현실을 그려내며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등 인물이 가진 사연을 풍부한 표현력으로 다채롭게 보여주고 있다.

사진 속 안우연은 서운한 기색 가득한 모습과 뾰로통한 표정으로 캐릭터의 귀엽고 발랄한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했다. 더불어 누군가를 향해 오버스럽지만 패기가득한 포즈를 취하며 예측불가 매력의 헤임달다운 면면을 전하고 있다.



안우연은 소속사를 통해 “극중 계약 해지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는 헤임달의 꿋꿋하고 대견한 모습을 보다 절실히 전하며 공감가는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헤임달과 진명(한예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