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타코벨, 2040 직장인 겨냥 선릉점 오픈



글로벌 외식기업 캘리스코(대표 구지은)는 멕시칸 패스트푸드 ‘타코벨’(TACO BELL)의 15번째 매장인 선릉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타코벨 선릉점은 오피스 밀집 지역인 테헤란로에 문을 연 타코벨 선릉점은 모던한 라이프스타일을 모티브로 멕시칸 펍 ‘타코벨 라운지’를 마련했다. 캘리스코 측은 퇴근 후 동료나 친구, 지인과 편하게 들러 간단한 식사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2040세대에게 미국, 유럽의 시크한 저녁문화를 제안하고자 특별히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라운지의 아트워크는 해변을 형상화해 낮에는 푸른 조명, 밤에는 붉은 조명으로 시간대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도심 속 여유와 유니크함을 더했다.


또 국내 타코벨 매장 최초로 미국 뉴욕, 라스베가스 등에서 맛 볼 수 있는 슬러시 칵테일 ‘프리즈(FREEZE)’를 선보인다. 프리즈는 라임, 자몽 슬러시에 데킬라나 보드카를 샷으로 추가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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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벨은 전세계 26개국에 진출, 약 7,000개의 매장을 보유한 미국 최대 타코 브랜드다. 한국에서도 역시 타코, 크런치랩, 브리또 등 신선한 재료와 차별화된 메뉴로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 6월 강남구청점, 8월 대치점을 연이어 오픈한 바 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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