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文대통령 18~22일 뉴욕 방문…유엔총회 기조연설

대북 제재 당위성 주장할 듯

각국 정상 대상 평창올림픽 홍보도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3박 5일간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이는 취임 후 두 번째 방미로,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을 찾은 바 있다.


8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뉴욕 방문 기간에 제72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연설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북한의 거듭된 핵·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며 대북 제재의 당위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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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에 모이는 주요 국가의 정상들과의 회담에 나서는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9월 유엔총회에 참석하기로 한 것도 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말한 바 있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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