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군인과 시민들이 6차 핵실험 성공 축하 군중집회 불꽃놀이를 지켜보고 있다. /평양=AFP연합뉴스미국 정부가 수소폭탄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북한의 주장을 일단 잠정적으로 인정했다.미 정부 고위관계자는 7일(현지시간) 익명을 전제로 한 전화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이번 핵실험이 수소폭탄 실험이었다는 북한의 주장에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 부분은 없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그러나 “우리는 아직 이번 핵실험에 대해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다. 여전히 이번 핵실험에 대한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