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200자 신간] 팔레스타인 비극사

이스라엘 건국, 현지 역사가의 고백



■팔레스타인 비극사(일란 파페 지음, 열린책들 펴냄)=1948년 3월부터 이스라엘 건국 세력인 시온주의자들은 팔레스타인 땅에 유대인만의 국가를 만들기 위해, 주로 아랍인인 팔레스타인인들을 본격적으로 추방했다. 추방으로 난민이 된 사람은 80만 명. 그러나 이스라엘은 건국을 ‘비어 있는 땅에 정착해서 사막에 꽃을 피운 것’ 팔레스타인인 강제 추방을 자발적 이민으로 포장한다. 이 책은 양심적인 이스라엘의 역사가가 고발한 자국의 민낯이다.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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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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