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웹드라마 ‘악동탐정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과탐정 표한음 역을 맡은 유선호는 “저는 항상 개구지고 활발한 성격의 캐릭터를 맡았는데 그게 저랑 똑같아서 너무 닮은 캐릭터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대본을 읽어봤을 때 와 닿는게 많은 점 외에도 형섭이 형이 있어서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 할 수 있다”고 털어놨다.
유선호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열린 웹드라마 ‘악동탐정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연기 도전이 처음인 유선호는 “형섭이 형에게 기댈 수 있어서 좋았다. 현장에서 기댈만한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어서 참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웹 드라마 ‘악동탐정스’는 제작사 컨버전스티비의 2017년 기대 작으로 어릴 적 부모를 잃은 두 천방지축 고교탐정 오성(안형섭 분)과 한음(유선호 분), 그리고 그 둘을 거둬들인 실질적인 보호자 여형사 진경(김남주 분)이 부모님의 실종과 관련된 어둠의 재단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학원 탐정물이다.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제작 지원하는 웹드라마 ‘악동탐정스’는 9월 중 네이버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