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된 276개사에게 지정서 수여와 함께 ‘2017 하이서울 패션쇼’, 비즈니스 연계 네트워킹 파티 등이 함께 열린다.
하이서울브랜드는 서울에 있는 기술성·사업성을 보유한 혁신형 중소기업 중 서울시에서 인정하는 우수 기업에게 부여하는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다.
지난 2004년 11개사로 시작한 하이서울브랜드 사업은 8월 기준 참여 기업수 총 507개사, 평균 매출액 120억원, 평균 종업원수는 44.7명이다.
하이서울브랜드기업에겐 상장·조인트 벤처 설립, 4차 산업혁명 클리닉 등 기업 재도약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기업 홍보영상 제작과 광고 지원 등 홍보를 도와준다.
여기에 비즈니스콘서트 및 지역별 지회 등 네크워크 강화 프로그램, 복지몰·단체건강검진 서비스 등 기업 복지지원 프로그램, 보증한도 우대·운전자금 금리지원·투자연계 지원 등 자금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지정서 수여식엔 김형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상석 서울경제TV 대표 등이 축사자로 나서 참여기업을 격려하고, 하이서울브랜드협회 CEO, 유통업계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