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12일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총회

시민의 바람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 세리머니도

민선 6기 서병수 시장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 2017년도 총회가 12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정·관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 700여 명의 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총회는 시민들에게 그간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2030 등록엑스포 부산 개최에 대한 당위성과 부산 미래 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결속 의지를 다지는 데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등록엑스포의 국가 사업화 승인을 촉구하는 건의문도 채택한다. 정부는 내년 2월경에 완료될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에 따라 국가 사업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동위원장과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타임캡슐 세리머니도 열린다. 타임캡슐에는 지난 2015년 7월 31일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발족 이후 추진해온 시민 의지 결집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 자료들과 당일 참석한 부산 시민들이 바라는 2030년 부산의 미래에 대한 모습 등을 적은 기원 메시지 등을 담는다. 타임캡슐은 이날 봉인한 뒤 시청 2층 로비에 따로 전시하며, 2030년 5월 1일 엑스포 개막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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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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