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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어마 美상륙으로 피난 행렬 이어져? “항공권 340만 원까지↑”

허리케인 어마 美상륙으로 피난 행렬 이어져? “항공권 340만 원까지↑”허리케인 어마 美상륙으로 피난 행렬 이어져? “항공권 340만 원까지↑”




허리케인 어마 美 상륙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스콧 주지사기자는 회견을 통해 “시간이 없다. 폭풍이 이곳에 거의 당도했다”며 “플로리다 주가 겪어 본 적 없는 재앙적 폭풍”이라고 말했다고 CBS뉴스 등이 보도했다.

또한, 스콧 주지사는 어마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는 폭풍 해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당신은 생존하지 못할 것이다. 지금이 바로 대피해야 할 때”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플로리다 주민 모두가 어서 대피할 준비를 해야 한다”며 지역 당국은 주민들이 순조롭게 피해 우려 지역을 미리 빠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오전 미국 남부 플로리다 주에 상륙하자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우리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모든 분에게 부탁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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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허리케인 어마 美상륙으로 피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오전(현지시간) 미국 동남부 끝 플로리다주에 허리케인 어마가 상륙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주민 50만여명이 황급히 짐을 꾸려 북쪽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플로리다 출발 항공권 품귀 현상마저 벌어져 국내선 요금은 무려 3,000달러(약 340만원)까지 치솟았으며, 식수와 연료까지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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