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문학은 내 인생의 노래'

11일 문화부 주최, 도서관協 주관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

연수도서관서 국내 1호 북뮤지션 제갈인철 북콘서트

노래와 이야기를 곁들여 문학이 주는 위로와 힘 전해

제갈인철(오른쪽) 북뮤지션이 11일 인천연수도서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 프로그램의 연사로 나서 김영하의 ‘검은꽃’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사진=백상경제연구원제갈인철(오른쪽) 북뮤지션이 11일 인천연수도서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 프로그램의 연사로 나서 김영하의 ‘검은꽃’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사진=백상경제연구원




‘문학은 힘이다.’


11일 오전 연수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 이 열렸다. 국내 1호 북뮤지션 제갈인철(사진 오른쪽)씨가 문학작품이 많은 독자들에게 어떠한 힘을 주게 되는지에 대해서 노래를 곁들여 설명을 했다. 이날 강연에는 연수도서관 직원들과 지역 시민들이 참가해서 즐겁게 강의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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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직장인을 위한 인문학 강연 프로젝트로 올해로 2회째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독서경영우수기업과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찾아 통섭의 지식과 인문학적 지혜를 전하고 있다.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전국 24개 직장을 찾아가 문학, 여행, 신화, 경제경영 등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장선화 백상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장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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