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편의점 칼부림 “지가 쏟았으면 치우고가지” “알바생 덩치카 컸다면?” 살인미수

청주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난동을 부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새벽 3시쯤 A씨는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의 한 편의점에서 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남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를 가지고 있다.

가슴에 상처를 입은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A 씨는 엎지른 라면을 치우지 않고 간 것에 대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남자친구가 전화로 항의하자 편의점을 찾아와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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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난동을 부리던 A씨는 편의점을 찾은 손님들이 제압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장에서 체포됐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딜 가나 저런 인간이 있어.” “지가 쏟았으면 치우고 가야지” “ 알바생이 덩치 컸으면 저랬을까?” “세상이 무섭다” 등의 반응이 전해졌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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