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단행한 이후 미 의회 차원에서 열리는 첫 북한 청문회로 ‘제재와 외교, 정보를 총동원한 북한 압박’이 주제다.
수전 손턴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대행과 마셜 빌링슬리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보가 청문회에 출석해 북핵 문제에 대한 외교적 해법과 제재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북한은 역대 최대 규모로 6차 핵실험을 했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능력을 계속 향상 시켜 가고 있다”며 “청문회를 통해 북한에 최대의 압박을 가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