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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거선호지역 내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 9월 분양

대구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8.2 대책 발표 한달 만에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의 집값 상승세가 주변 지역으로 과열이 확산돼 시장 불안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대구의 경우 8.2 부동산 대책의 규제권에서 비껴가면서 지난달 대구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이른바 풍선효과를 누렸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투기과열지구로 수성구가 지정되면서 6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ㆍ 총부채상환비율(DTI)가 기존 60%에서 40%로 줄어드는 대출규제와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금지, 청약규제 강화, 분양권 전매제한 등의 제한을 받게 됐다.

또한, 정부는 시장이 과열되거나 과열 우려가 있을 시 즉각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겠다고 한번 더 시사한만큼 수성구를 제외한 규제를 피한 대구 신규 물량이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대구 북구에서 일성건설이 고성광명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 3가 5-139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6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3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타입별 구체적인 가구수는 ▲59㎡ 91가구 ▲74㎡ 43가구 ▲75㎡ 23가구 ▲84㎡A 49가구 ▲84㎡B 112가구 ▲115㎡ 15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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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이 위치하는 고성동은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두루 갖춰 대구시 최고 주거선호지역으로 꼽힌다. 더욱이 최근에는 시민운동장, 삼성크리에이티브캠퍼스 등 구도심 개발사업이 활발히 이뤄지며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먼저 단지는 대구 지하철 3호선 북구청역과 150m 떨어진 초역세권 아파트로 대구 시내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가 인접해 대구는 물론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탁월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 시민운동장과 1km 이내에는 북구청, 대구시립도서관, 이마트 칠성점, 대구역 롯데백화점, 오페라하우스, 삼성크리에이티브캠퍼스 등이 위치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달성초, 대구일중학교, 칠성고 등이 생활권 내 위치해있다.

더욱이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은 대구 북구 고성동 일대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고성동 일대는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많은 반면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지역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니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실제 단지는 전 가구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 배치(남동 및 남서향)로 채광 및 개방감을 확보하고 1층에는 필로티 설계(일부가구 제외)를 적용해 편리한 순환로 및 세련된 외관을 구현했다. 또한,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배려해 시민운동장과 연계하는 설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은 생활의 편리함은 물론 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은 9월 분양예정으로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103-4(신천동 56-1)에 마련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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