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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서고생’ PD “뉴이스트 최민기 섭외, 묻어가겠다는 의도”

‘사서고생’ 김학준 PD가 박준형과 뉴이스트 최민기를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다.

JTBC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 ‘사서고생’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학준 PD를 비롯해 박준형, 정기고, 소유, 걸스데이 소진, 뉴이스트 최민기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뉴이스트 최민기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2층 JTBC홀에서 열린 jtbc 새예능 ‘사서고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뉴이스트 최민기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2층 JTBC홀에서 열린 jtbc 새예능 ‘사서고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


김학준 PD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다가 아무래도 물건을 팔아서 여행을 하다보니까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갖은 고생을 경험해 본 출연자만이 이 프로그램에 들어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 생각이 들었던 분이 박준형 형님이셨다. 준형 형님과 처음에 인터뷰하면서 솔직하게 말씀드렸다. 다른 부분은 말씀을 안 드리고 고생을 하실 거라고 말씀드리니 캠핑일 것 같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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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가 Mnet ‘프로듀스 101’을 즐겨 봤는데 어딘가 하나는 묻어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뉴이스트 최민기 씨의 영향력과 젊은 친구들을 집결시킬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사서고생’은 연예인들이 해외 현지에서 직접 물건을 팔아 마련한 경비로 여행을 즐기는 신개념 자급자족 여행 버라이어티. 6박 7일 동안 벨기에에서 펼쳐지는 스타들의 다양한 자금 마련법과 여행지를 즐기는 모습을 모두 담은 여행 테크 예능프로그램이다.

한편 ‘사서고생’은 TV와 모바일을 넘나드는 크로스 미디어 예능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에서 14일 오전 10시에 선공개되는 것을 시작으로 JTBC2에서는 같은 날 오후 9시 30분에, JTBC에서는 22일 오후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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