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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탈림 북상, ‘17일 규슈 강타’ 14일~15일 사이 상하이 해상서 유턴

태풍 탈림 북상, ‘17일 규슈 강타’ 14일~15일 사이 상하이 해상서 유턴태풍 탈림 북상, ‘17일 규슈 강타’ 14일~15일 사이 상하이 해상서 유턴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이 오는 17일 일본 규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오전 7시 발표된 일본 기상청은 태풍 탈림이 오는 17일 일본 열도를 강타해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탈림은 14일과 15일 사이 중국 상하이 남쪽 해상에서 유턴 하듯 방향을 틀어 일본을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국내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 발생한 태풍 ‘탈림’은 이날 오전 4시 기준 중심기압 965헥토파스칼(hPa)에 순간 최대풍속 37m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급 세력이며 시속 24.0 km/h의 속력으로 북서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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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태풍 ‘탈림’은 14일부터 매우 강한 강도의 중형급 세력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풍 ‘탈림’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가장자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일본 기상청 제공]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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