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강남 개포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가 13일 특별공급 접수를 받은 결과 모든 물량이 마감됐다.
삼성물산은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 접수를 받은 결과 총 23가구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특별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59 96 102 112 136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포함돼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강남권 택지지구라는 입지적 강점에 래미안 브랜드 가치, 우수한 상품성이 더해져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185가구는 1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 정당계약은 27~29일 예정돼 있다. .
단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택지개발지구 개포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지하 3층~지상 35층, 31개동, 전용 59~136으로 구성된다. 총 2,296가구 중 2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