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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저 푸른 초원 위에, 몽골 3부…‘엘승 타사르하이’

‘세계테마기행’ 저 푸른 초원 위에, 몽골 3부…‘엘승 타사르하이’




13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저 푸른 초원 위에, 몽골’ 3부 ‘쉼이 있는 풍경, 엘승 타사르하이’ 편이 전파를 탄다.

몽골이 품고 있는 풍부한 사막, ‘엘승 타사르하이’로 향하는 길! 울란바토르에서 차로 8시간 정도 가다 보면 미니 고비 사막인 ‘엘승 타사르하이’에 도착한다.


몽골어로 ‘풍부한 사막’이라는 뜻의 ‘엘승 타사르하이’는 고비 사막과 달리 비교적 아기자기한 모래언덕으로 뒤덮여 있고 초원도 있는 색다른 풍광의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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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를 타면서 바람이 만들어 낸 모래 물결을 감상해보고, 낙타와 함께 모래폭풍을 견디며 살아 온 사막 유목민의 게르로 향한다. 낙타 젖과 차, 전통 간식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그들의 따뜻한 마음씨는 밤하늘의 은하수만큼이나 반짝인다.

신비의 마을 ‘호탁 온도르’ 에서 몽골 현지인만 안다는 약수터도 가본다. 여름이면 캠프를 치며 며칠간 이곳 약수를 체험한다는 사람들-. 우연히 그곳에서 만난 한 할머니가 손수 약수 투어를 자청하는데. 할머니를 따라 청정한 몽골 자연의 기운이 그대로 담긴 약수를 마시며 여독을 말끔히 씻어내 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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