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패션기업 '한세실업' 외국인 사원 공개 채용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 한세실업이 외국인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수출부로 외국 국적의 한국 유학생(재외동포 제외)이자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 한국어 및 영어 능통자는 전공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한세실업 홈페이지(www.hansae.com)를 통해 온라인 입사 지원이 가능하며 ‘외국인 채용’으로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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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은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면접전형,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각 전형 별 안내 및 합격발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합격자에 한하여 이메일로 개별 통보한다. 한세실업은 지난 2006년부터 국내 대학을 다니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채용하고 있으며, 현재 외국인 직원은 18명이다.

이번에 최종 합격될 외국인 사원은 국내 신입사원과 동일한 교육과 연수과정을 거쳐 여의도에서 근무하게 되며 각종 복리 혜택도 차별 없이 제공받게 된다. 정직원 전환시 연봉은 4,350만원이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재채용과 국적을 초월한 소통문화 확립을 통해 세계적인 패션 전문기업의 면모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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