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현장] ‘사랑의 온도’ 서현진 “간질간질한 대사…연말 쯤 연애하고 싶다”

배우 서현진이 ‘사랑의 온도’를 촬영하면서 생기게 된 ‘연애세포’에 대해 언급했다.

서현진은 1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의 제작발표회에서 “누구나 하고 있지만 제일 궁금한 게 남의 연애라고 생각한다. 작가님이 ‘인간이 인간을 사랑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이 드라마를 시작했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우 서현진이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지수진기자배우 서현진이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지수진기자


서현진은 “최근 6개월 간 나에게 ‘사람이 본인보다 타인을 더 사랑하 수 있을까? 나만큼 사랑할 수 있을까?’를 놓고 깊은 질문을 던졌었다”며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사랑을 포기한 상태에서 작가님을 만났다. 작가님이 ‘이 드라마를 하고 나면 사랑이 하고 싶어질 거’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촬영 후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냐”는 질문에 서현진은 “드라마 초반에 간질간질한 대사가 많다. 처음 읽었을 때는 오글거린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대사를 찍다보니깐 언제 이런거 해봤었지 싶으면서 좋더라”며 “연말쯤에는 연애를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슬슬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관련기사



한편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서현진)와 남자 정선(양세종)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로맨스드라마이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SBS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