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트럼프 장녀 이방카 “아버지 핵심가치 바꿀 영향력 없어” 발언

파이낸셜 타임스에 이메일 왜?

트럼프 장녀 이방카 “아버지 핵심가치 바꿀 영향력 없어” 발언트럼프 장녀 이방카 “아버지 핵심가치 바꿀 영향력 없어” 발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자신이 아버지에게 큰 정치적 영향력을 지닌 인물로 꼽히는 것을 부인했다.

14일(현지시간) 백악관 고문직을 맡고 있는 이방카는 자신이 부친에게 큰 정치적 영향력을 미친다는 세간의 주장을 일축했다. 백악관 고문직을 대통령 직계가족으로는 이례적으로 이방카는 맡고 있다.


이방카는 “아버지 핵심가치와 의제를 저버릴 만큼 나의 존재 자체가 막대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하나 그런 일은 생기지 않을 것”이라며 부친인 트럼프 대통령의 보수적 성향을 어느 정도 온건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일부 워싱턴 정가의 기대를 부인했다.

관련기사



이방카 본인은 아버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가장 큰 정치적 영향력을 지닌 인물로 꼽히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이러한 시각을 부담스러워 하는 해석이란 의견도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영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