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장·노년층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시니어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 부산시와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0세 시대·지능정보화시대를 맞아 노인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인생 이모작에 성공한 경험담을 들려주는 사례 발표인 ‘꽃보다 노년 우리도 컴퓨터자격증 있다오’와 한동희 노인생활과학연구소장, 고정현 한국정보화진흥원 디지털 에이징 정책전문가 김기혁 동의대 교수 등 노인복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로 진행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