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홀딩스(001800)가 사드 여파에 중국 현지법인 실적 부진 등에 대한 우려에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가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14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오리온홀딩스는 전일대비 2.61%(650원) 하락한 2만4,2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오리온홀딩스는 개장 이후 52주 신저가인 2만4,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리온은 최근 중국 현지법인 인력을 20% 가까이 줄이는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사드 배치 여파로 생산량을 조절한 데 따른 결과였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