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필립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7일 결혼 소식을 발표한 최필립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예비 신부와 함께 웨딩 화보를 촬영한 바 있다.
18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필립은 하얀 드레스를 입은 예비 신부에게 손을 뻗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 모두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미소를 지은 채 서로를 마주 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필립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많은 분들이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가장으로서, 배우로서 더욱 열심히 살며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필립의 예비신부는 9살 연하의 일반 회사원으로 전히졌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나 1년에 걸쳐 사랑을 가꿔왔다. 최필립은 오는 11월 4일 서울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지인들을 초청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필립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를 통해 데뷔한 바 있다. 이후 MBC ‘소울메이트’ KBS 2TV ‘경성스캔들’ 등을 통해 연기자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채널W의 예능 프로그램 ‘W와 통하는 세카이’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최필립 웨딩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