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방송·연예

‘세계테마기행’ 비밀의 낙원, 불가리아 1부…‘행복의 조건, 스몰랸’

‘세계테마기행’ 비밀의 낙원, 불가리아 1부…‘행복의 조건, 스몰랸’




18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유럽 속 비밀의 낙원, 불가리아’ 1부 ‘행복의 조건, 스몰랸’ 편이 전파를 탄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알려진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Sofia). 로마 시대부터 있었다는 도심 광천수 수돗가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불가리아 사람들은 좋은 물은 아름다운 자연이 준 선물이라고 하는데, 건강에 좋다는 광천수를 맛보고 대자연이 펼쳐진 불가리아 남부 로도피(Rodopi) 산맥으로 향한다.


로도피 산맥에는 한때 우리에게 장수 나라로 불가리아를 알게 해 준 스몰랸(Smolyan)이 있는 곳, 스몰랸 지역의 산간마을을 찾아간다. 야고디나(Yagodina) 마을은 로도피산맥 서쪽, 해발 1183m에 위치한 고산마을로 ‘겐체바’ 집성촌. 그 마을에서 만난 네 명의 겐체바 할머니로터 전해 듣는 로도피 전통 민요와 행복의 조건, 그리고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 매일 먹는다는 전통 요구르트 ‘까이막’을 소개한다.

관련기사



산속에서 만난 할아버지를 따라 도착한 보리코보(Borikovo) 마을은 30여 명 남짓 사는 산골 마을로 이웃과는 가족처럼 지낸다. 이 지역 요리를 제일 잘 한다는 할머니와 3대째 전통방식으로치즈를 만들고 있다는 할아버지는 자연에서 얻은 신선한 재료로 로도피만의 특별한 ‘감자 바니짜’와 전통 흰색 치즈를 만든다 그리고 건강하게 살고 있는 90세 할머니에게서 행복과 건강의 비법을 들어본다 .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