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오스트리아 임업교육센터에서 산림 전공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2017 산림인재 글로벌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2017 산림인재 글로벌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선진 산림교육을 통해 임업 비전을 제시하고 전문 임업인을 육성할 목적으로 현지 임업 훈련과 도시숲·양묘장 탐방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산림청은 이에 앞서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8월 30일부터 2박 3일 동안 산림분야 직무분석, 취업 컨설팅, 임업 직무교육, 해외문화, 기본회화, 안전관리 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경수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오스트리아 현지 임업전문 훈련원 프로그램 교육활동을 이수하고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참가자들이 9월중 성과 간담회를 가지고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