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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화공원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문화예술 거점으로 발돋움

- 창원시, 민간개발 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18년 사업 추진 예정

- 조수미예술학교 계획 포함.. ‘창원 SM타운’과 시너지효과 기대

-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사화공원 개발 최대 수혜 입을듯

창원시가 지난 4월부터 사업자공모에 나섰던 사화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이 마침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이뤄질 전망이다. 창원시의 오랜 숙원사업이 드디어 첫발을 내딛은 것이다.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저건설은 공원부지와 비공원부지 개발을 통해 사화공원을 예술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계획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이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씨가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조수미 예술학교(가칭)’설립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성악가인 조수미씨는 지난해 8월 창원시 명예문화대사로 위촉되며, 창원시에 예술학교설립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화공원 개발계획에 ‘조수미 예술학교’설립이 포함되면서, 구체적인 설립계획과 운영계획이 본격 추진 될 전망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화공원 개발계획에 조수미 예술학교 설립 계획이 포함되면서 인근에 위치한 ‘창원 SM타운’과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인근지역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거점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사화공원 개발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창원 SM타운과 함께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가 대표적인 수혜단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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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와 함께 들어서는 ‘창원 SM타운’은 지방 최초로 조성되는 SM타운으로 2만4520㎡의 연면적을 갖춰 삼성동 코엑스 SM타운의 2배이상 규모로 들어서며, 지하 4층 ~ 지상 10층, 800석 이상의 홀로그램 공연장과 호텔, 스타샵, 체험스튜디오 등을 갖춘 대중문화복합타운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공급되는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 최고 49층 4개동, 총 1132세대 규모며, 오피스텔은 최고 29층 1개동, 54실 규모다. 아파트, 오피스텔 모두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상업시설은 단지의 지하 1층, 지상 1층에 만들어진다.

부동산관계자는 “사화공원 개발사업 우선협상자 선정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면서 인근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가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인근지역이 복합문화거점으로 개발되면서 창원을 넘어 영남권을 대표하는 문화시설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어 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27-1 서울아동빌딩 4층에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홍보관을 운영 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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