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오는 22일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에서 공방교육 수료식과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료식에는 수제화·가죽공예 장인을 꿈꾸는 교육생 35명이 참여하며 졸업작품 전시회에서는 교육생들이 만든 구두와 핸드백, 지갑 등 100여점을 선보인다.
구는 지난해부터 청년창업 지원의 일환으로 수제화 2개 반, 가죽공예 2개 반으로 구성된 공방 교육을 6개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방 교육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3월 공모를 통해 수제화 20명, 가죽공예 20명을 선발, 교육을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수제화·가죽공예 등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전문 분야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