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일 천주교 제주교구장강우일(천주교 제주교구장·사진) 한베평화재단 이사장은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에 희생된 민간인을 추모하며 피해 마을에 전달할 기금 5억 원을 모금하는 ‘베트남과 함께 여는 평화 만만만(萬萬萬)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이름 ‘만만만’에는 ‘만(萬)일의 전쟁, 만(萬)인의 희생, 만(萬)인의 연대’라는 뜻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