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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윈글로벌, 임시주총 소집…인공장기 3D프린팅 사업 신규 사업 추진

투윈글로벌(066410)이 인공장기 3D프린팅 사업 등 신규 사업 목적을 정관에 추가하기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시 주총은 오는 11월 10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개최한다. 주요 안건은 사업 목적 추가와 삭제, 사내이사 신규선임 등이다. 임시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있는 권리주주를 확정하는 기준일은 오는 10월 10일이다.


투윈글로벌은 지난 9월 19일 ▲의료기기 연구·개발·판매업 ▲의약품 관련 연구·개발업 ▲기술의 매출매입 이전업 ▲생명공학 관련 사업 연구·분석 대행업과 컨설팅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 또 출판과 인쇄, 교육 부문 사업목적을 정관에서 삭제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특히 2대 주주인 3D프린팅 메디칼 엔지니어링 업체 펠리칸캐비어와 본격적인 인공장기 사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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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령화로 인한 장기부전환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장기이식수술은 이들 환자에게 유일한 치료법이지만 타인으로부터 공급되는 장기의 절대 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기능을 잃은 인간의 조직과 장기를 복원, 재생, 대체하기 위해 생명공학적 기법을 이용하여 인간생체의 장기와 같은 기능을 갖는 바이오 인공장기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는 줄기세포, 조직공학, 바이오인공장기, 바이오이종장기연구 분야 등을 포함하며, 이를 위해서는 세포활용기술, 이종장기생산기술, 면역조절기술, 장기이식기술, 생체조직공학기술 등의 생명공학 핵심기술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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