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7.11%(1,650원) 오른 2만4,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반도체는 장 중 한때 2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의 상승세는 긍정적인 3·4분기 실적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키움증권(039490)은 보고서에서 서울반도체에 대해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77억원과 26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2,689억원과 영업이익 245억원을 웃돌 것”이라며 “자동차 헤드램프 성과가 본격화되며 제품 Mix 개선을 이끌며 모바일 부문은 태블릿 및 노트북으로의 공급이 늘어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