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김인식(65)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사장이 자택에서 사망했다.
kai 김인식 부사장은 이날 오전 8시 49분쯤 본인이 거주하던 경남 사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한, 김 부사장을 발견한 것은 KAI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은 김 부사장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한편, 유동성 위기에 몰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이달부터 임원 월급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으며 경비를 30% 절감하고 협력사 현금 결제 관행도 없애는 등 현금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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