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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무용가 최수진과 비보이 하휘동의 러브 스토리 “만날수록 괜찮은 사람”

오는 9월 23일에 결혼하는 현대무용가 최수진과 비보이 하휘동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아름다운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최근 열애와 결혼 발표를 동시에 하며 큰 화제가 됐던 비보이 하휘동과 현대무용가 최수진이 <코스모폴리탄> 10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둘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댄싱9’ 시즌 2와 시즌 3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춰 온 최수진과 하휘동은 <코스모폴리탄>10월호 화보 촬영장에서도 음악에 따라 즉흥적으로 안무를 만들며 환상적인 화합을 보여줬다.



각자의 분야에서 ‘레전드’로 불리며 자기만의 세계를 다지고 있는 두 춤꾼은 화보 촬영과 인터뷰내내 결혼을 앞둔 연인의 설레는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촬영 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최수진과 하휘동은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 순간부터 연애 에피소드, 결혼을 결심한 이유 등을 가감 없이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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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은 “오빠는 제가 하는 일을 늘 지지해주고, 저의 마음을 편하게 해줘요. 만날수록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저는 결혼 후에도 일을 안정적으로 계속 잘 해내고 싶은데 이 사람과 함께라면 그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어요.”라는 말로 하휘동과의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두 춤꾼이 서로에게 받는 영감과 영향을 묻는 질문에 하휘동은 “제 춤엔 일반적인 비보잉 댄스에 비해 부드러운 동작이 많아요. 그래서 원래 현대 무용을 좋아했어요. 그러다 이 친구를 만나게 된 거죠. 수진이가 무대에서 움직이는 모습에 많은 영감을 받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오는 9월 23일 토요일에 결혼식을 올리는 최수진, 하휘동 커플의 근황과 러브 스토리, 아름다운 몸짓을 담은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10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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