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여성 부단체장이 나왔다.
경북도는 22일자로 최영숙(48·사진) 농업정책과장을 청송부군수로 임용했다.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기초지자체 부단체장에 오른 최 신임 부군수는 1994년 지방고시에 합격해 상주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경북도 식품유통과·낙동강사업지원팀·쌀산업 FTA대책과 사무관을 거쳤다. 업무추진력이 탁월하고 친화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2011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이인선 여성 정무부지사를 임용하기도 했다. /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