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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코인, HMK홀딩스와 10억 달러 투자 이행계약서 체결

㈜비트헬로가 지난 15일 HMK 홀딩스와 10억 달러에 대한 투자 이행 계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하이코인은 세계 최초로 골드백업을 한 가상화폐가 될 예정이다.





필리핀 소재 GIDIFA의 회장인 엔젤 페르디난도 마르코스 소유의 HMK 홀딩스가 1년 동안 5회에 걸쳐 10억 달러의 투자를 이행하면 비트헬로는 하이코인 및 블록체인 기반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비트헬로는 블록체인 기반의 하이코인 관련 기술을 제공 및 운영, 하이코인의 실시간 지불기능을 추가, 실생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접목해 실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하이코인의 거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이코인 거래소를 오픈할 계획으로 세계 유명 거래소에 상장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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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난해 11월 체결됐던 골드백업에 관한 MOA에 대한 실행계약도 체결됐다. GIDIFA의 금 예치은행인 AU BRD 은행을 통해 하이코인에 대한 10억 달러 골드백업에 대한 계약으로 골드백업을 기반으로 실물화폐와 같은 기능을 할 수 있고 컴퓨터 상 존재하는 가상화폐의 약점을 보완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비트헬로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GIDIFA가 전 세계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하이코인을 널리 사용하게 함으로써, 하이코인을 GIDIFA코인화 할 예정이며 GIDIFA코인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트헬로 측은 “블록체인의 기술을 제공하고 하이코인을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한 기술자문 및 기술운영을 제공하는 GIDIFA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기술 수출에도 성과를 올렸다”고 덧붙였다.




비트헬로사가 개발한 하이코인은 POW/POS의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는 하이브리드 가상화폐로 현재 5개의 국제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 데스크탑과 모바일 전자 지갑을 갖추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결제가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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