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에 따라 ‘노사전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는 노조대표 4명과 무노조대표 6명 등 근로자 10명과 사측 대표 6명, 외부전문가 4명까지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이날 첫 상견례에서 노·사별 대표를 선임한 뒤 향후 운영일정 등을 협의해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공항공사 소속으로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는 총 4,0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