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근현대 베스트 셀러 특별전 12월까지 인천서 개최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오는 12월10일까지 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소설에 웃고 울다, 근현대 베스트셀러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에는 월남망국사·금수회의록 등 근대 계몽기 작품을 비롯해 장한몽·순애보·자유부인·청춘극장·인간시장 등 24개 작품과 함께 작가의 펜·안경 등 비도서 자료 등 총 8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1919년 무렵 선풍적 인기를 끈 할리우드 활극 영화를 소설로 번역한 송완식의 ‘명금’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 ‘자유부인’ 정비석이 취재 때 사용한 녹음기와 국어사전, ‘토지’ 박경리가 직접 농사지을 때 사용한 호미, ‘인간시장’ 김홍신의 도장 등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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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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