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NH농협은행, 베트남 아그리뱅크에게 여신 노하우 전수

홍재은(앞줄 왼쪽 다섯번째) 농협은행 부행장과 이충노(〃 〃 여섯번째)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 부원장이 25일 서대문 농협은행 본점에서 교환연수를 온 아그리뱅크 여신 담당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은행홍재은(앞줄 왼쪽 다섯번째) 농협은행 부행장과 이충노(〃 〃 여섯번째)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 부원장이 25일 서대문 농협은행 본점에서 교환연수를 온 아그리뱅크 여신 담당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베트남 아그리뱅크(농업농촌발전은행) 직원 교환연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아그리뱅크 여신 담당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총 8기에 걸쳐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들은 농협은행의 주요 사업 및 여신프로세스, 리스크관리 정책, 농업 및 농촌에 대한 여신정책과 제도 등을 교육받고 양재 하나로마트를 견학할 예정이다.


아그리뱅크는 1988년 농촌개발을 위한 자금조달과 공급을 목적으로 베트남 중앙은행이 단독출자해 설립한 베트남 최대은행이다. 농협은행은 2013년 아그리뱅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내 아그리뱅크와 협력해 계좌 없이도 해외 송금이 가능한 ‘NH-AGRI 무계좌 송금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홍재은 글로벌사업본부 부행장은 “이번 연수로 아그리뱅크와의 파트너십이 굳건해졌다”며 “양 은행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권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