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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추가 업데이트로 매출 상승 기대-유화증권

26일 유화증권(003460)은 보고서에서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M의 평균 일매출은 7~8월 각각 70억원, 60억원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며 9월은 5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앞으로 공성전과 개인간 거래가 업데이트되면 추가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되는데 리니지 PC버전은 동시접속자가 피크를 기록한 2012년 이후로도 매출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5만원을 유지했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 레볼루션은 일본과 동남아 시장에서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 중국시장 진출 시 다시 한번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로열티 수익 증가는 물론 리니지IP 파워 강화로 후속작 흥행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엔씨소프트는 2018년까지 자사 MMORPG IP를 모바일 게임화 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리니지2,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길드워 IP 모바일 MMORPG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MMORPG 출시 후 흥행이 기대되며 수익성의 단계적 상승은 물론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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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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