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 지역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은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업무 효율 향상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게임산업협회 지스타 사무국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협약으로 협회 소속 66개 회원사에게 기업 우대 프로그램을 통한 상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 회원사 임직원들은 김포~부산 노선 주중 25%, 주말 20% 수준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항공편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에어부산은 지스타가 부산에서 개최된 2009년 이래 9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스타 기간 동안 부산을 방문하는 수도권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김포~부산 노선 항공권의 특별 할인을 실시해왔다. 아울러 두 기관은 상시적으로 공동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국 게임 산업의 번성에 이바지하기로 협의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어부산이 국내 게임 산업이 더욱 번성하는데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