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가을골프 10타 낮추기]캘러웨이 에픽 스타 아이언

'제일브레이크' 기술 접목

아이언 탄성 한계치 근접



기술과 성능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에픽(EPIC)이 아이언에서도 혁신을 선보인다. 캘러웨이골프는 에픽 드라이버의 ‘제일브레이크(Jailbreak)’ 기술이 접목된 아이언 ‘에픽 스타’를 출시한다.


캘러웨이골프 R&D팀은 아이언 몸체의 강도를 높이면 임팩트 시 페이스의 탄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되며 결과적으로 볼 스피드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 같은 제일브레이크 기술을 아이언에도 적용한 게 에픽 스타 아이언이다. 제일브레이크 기술의 디자인을 그대로 활용해 헤드 상단부와 솔(바닥)을 연결시키는 2개의 막대를 페이스 뒤쪽에 설계한 것. 이로 인해 페이스가 더 높은 탄성을 만들어낼 수 있게 돼 볼 스피드와 비거리가 최고치까지 증가됐다는 게 캘러웨이 측 설명이다. 실제로 3번부터 7번 아이언까지는 반발계수(COR)가 미국골프협회(USGA) 제한치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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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캘러웨이의 핵심 기술인 360 페이스 컵을 적용하면서 페이스 주변의 두께를 1mm 더 얇게 가공해 아래쪽에 맞는 샷이 나왔을 때의 탄력을 더 높여줬으며 페이스 중앙에 맞지 않았을 때의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했다. 에너지 전달을 극대화하는 엑소-케이지(Exo-Cage) 구조는 헤드 몸체를 견고하게 완성해 페이스에 에너지가 더 집중되도록 도와준다.

또 정밀하게 가공된 텅스텐 재질의 인터널 스탠딩 웨이브(Internal Standing Wave)를 각 번호 별로 다르게 배치해 최적의 무게중심을 이뤘다. 롱 아이언은 낮은 무게중심으로 볼을 더 띄우기 쉬우며 쇼트 아이언은 무게중심을 좀 더 높게 배치해 더 나은 스핀 컨트롤을 완성할 수 있다. (02)3218-1900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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