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울산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추석 당일인 10월 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울산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을 위해 문수실내수영장 주차장 입구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고, 무료 셔틀버스 2대를 왕복 운행한다. 신복로터리에서 하늘공원까지 1일 6회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1대 증차해 9회로 운행한다.


심야에 울산을 찾는 귀향객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감차에도 불구하고 울산역과 태화강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을 지나는 저녁 10시 30분 이후 운행차량 54개 노선은 감차하지 않는다. 특히 매일 24시까지 운행하는 울산역 출발 리무진 버스 5개 노선은 추석 당일인 4일 새벽 0시 30분과 1시 각각 연장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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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에는 승용차 요일제 해당 차량 1,298대를 해제한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변에는 차량흐름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해 24개조 56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지도한다. 추석 연휴 및 국가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전통시장 8곳 1.85㎞에 대해 한시적 주정차 허용과 상시 주정차 허용한다.

울산시는 또 도로정비와 응급복구반을 편성해 대처한다. 자동차 정비업체와 특수 자동차업체에 비상근무를 하게 한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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