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가 오는 10월 한 달 동안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인 ‘라인프렌즈’와 함께 핼러윈 파티장으로 변한다. 롯데물산은 10월3일부터 31일까지 ‘안녕! 라인프렌즈 X 크랙 앤 칼(사진)’ 전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라인프렌즈와 팝 아티스트 듀오인 ‘크랙 앤 칼’이 협업해 꾸몄다. 총 22기의 작품을 월드파크 잔디광장에 설치하고 롯데월드몰 외벽에는 대형 캐릭터 형상을 둘러칠 계획이다.
특히 라인프렌즈의 초대형 작품은 이번 전시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브라운과 샐리를 높이 12m 규모의 아트벌룬 작품으로 만들었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는 “해마다 특색 있는 핼러윈 페스티벌을 전개해 관광객들에게 롯데월드타워가 핼러윈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