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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3분기 영업익 79억…컨센서스 밑돌 듯-유안타증권

29일 유안타증권(003470)은 보고서에서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3·4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727억원, 영업이익 79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20% 가량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본사 매출액은 두자릿수 성장이 가능해 보이나, 영업이익은 감익이 예상된다”며 “이유는 인건비와 광고선전비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8년 전체 출국자는 LCC 중심의 항공공급량 증가효과와 인천국제공항 개장효과로 인해 두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8년 동사의 연결실적은 매출액 3,181억원, 영업이익 391억원으로 추정돼 2018년에도 모두투어의 이익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성장의 강도는 2017년 대비 약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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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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