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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브리핑]파이널보스 VS 최강실러

서울경마 1일 제11경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을 대표하는 ‘파이널보스’와 ‘최강실러’가 맞대결을 펼친다. 10월1일 제11경주(1등급·1,200m·연령오픈)에는 이들과 함께 베스트가이, 다이나믹질주 등 스타 경주마들이 단거리 최강 자리를 노리며 출전 신청을 마쳤다.

파이널보스(국내산·3세·수·레이팅94)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서울의 간판급 경주마로 지난 5월 코리안더비에서 부산경남의 강자들을 모두 따돌리고 우승해 서울의 자존심을 드높였다. 1,200m에서도 두 차례 출전해 모두 우승했다. 대상경주 5차례를 포함해 모두 12번 경주를 치르면서 8승을 거둔 무서운 신예다.


최강실러(미국·6세·거세·레이팅112)는 1,200m 출전 경험이 13번이나 되고 한 차례만 빼고는 모두 3위 이내에 입상한 스프린터다. 4월 1등급 경주 우승, 6월 SBS스포츠 스프린트 3위 등으로 꾸준한 기량을 보이고 있다. 59kg으로 가장 높은 부담중량 극복이 우승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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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가이(국내산·7세·거세·레이팅102) 역시 1,200m에서 10전 3승, 2위 3회를 기록한 단거리 강자다. 지난 7월 1등급 1,200m 경주에서 최강실러, 올웨이즈위너, 다이나믹질주 등을 제치고 우승해 상승세를 타고 있기도 하다. 최근 단거리 경주에서 녹슬지 않은 순발력을 보여준 다이나믹질주(미국·6세·수·레이팅103)와 지난해 10월 1등급으로 올라온 선록(국내산·4세·수·레이팅85) 등도 상위 입상에 도전한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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