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서울시향, 내달26일부터 2018 시즌 정기공연 티켓 판매

헨델 바로크, 모차르트 고전 교향곡부터

말러와 드뷔시, 아르스 노바까지...

유료회원 최대 30%까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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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슈텐츠마르쿠스 슈텐츠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0월26일부터 ‘2018 시즌 정기공연’ 티켓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향 유료회원의 경우 패키지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후원회원은 등급에 따라 최대 40%의 할인율을 적용 받는다.

또한 만 24세 미만이면 누구나 서울시향 청소년회원으로 가입해 개별티켓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향은 내년 헨델의 바로크 음악과 모차르트의 고전 교향곡부터 말러의 후기 낭만주의 교향곡, 드뷔시의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 현대음악 시리즈 아르스 노바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바흐의 ‘요한 수난곡’과 레너드 번스타인의 풍자로 가득한 오페레타 ‘캔디드’ 등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방대한 스케일의 레퍼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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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브랑기에리오넬 브랑기에


서울시향의 수석 객원지휘자인 마르쿠스 슈텐츠와 티에리 피셔 뿐 아니라 바실리 페트렌코, 오스모 벤스케, 리오넬 브랑기에 등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지휘자들이 2018 시즌에 함께 한다. 이와 함께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 제임스 에네스, 첼리스트 트룰스 뫼르크 등 세계적인 연주자도 참여한다. 서울시향의 2018년도 시즌은 모두 45회 공연, 14종의 패키지로 구성됐다.



바실리 페트렌코바실리 페트렌코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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