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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창업 대구반야월막창, 15년 노하우로 막창 최고브랜드 자리매김



직장인 A씨는 얼마 전 회식장소로 근처 막창 집을 방문했다. 특히 대규모로 진행되는 회식의 경우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는 장소 선택과 메뉴 선정이 관건인데, 막창은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로 회식장소로 인기가 많다. 그런데 A씨는 “회식 장소에서 먹은 막창은 매우 질겨 잘 씹히지 않았고, 막창 특유의 냄새로 먹기가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막창은 원래 주름이 많아 손질하기 까다롭고, 특유의 냄새가 많이 나 질긴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막창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곳은 좋은 맛을 내기 어렵다. 이런 가운데 막창 전문프랜차이즈 대구반야월막창 관계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질기고 냄새 나는 막창을 과일의 상큼함으로 잡고, 생막창의 숙성 방식을 도입해 지방은 빼고 막창의 건강함을 살렸다”고 말했다.


이 곳은 대구에서 2004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해 막창의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 막창 속 지방은 열을 가해 기름을 빼주며 굽는다. 등푸른 생선의 굽는 방식을 최초로 활용해 지방을 모두 제거하고 풍미가 넘치는 맛으로 변화시켜 전국적으로 대중화를 시켰다. 관계자는 “15년의 노하우로 막창 최고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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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정적인 물류 공급을 위해 물류확보 및 엄격한 원자재의 선별과 100% 참숯을 고집하며 정확한 유통관리를 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가맹점 창업은 별도의 로열티가 없으며 인테리어 업체를 점주가 직접 선정할 수 있어 창업 비용의 거품을 최대한 줄였다. 또 막창 프랜차이즈 전문 경영 노하우맨들이 매장을 수시로 방문해 실전 노하우를 제공한다.

한편, 대구반야월막창은 매 분기마다 지역 연구소에 품질 및 위생 상태를 의뢰하여 시험성적서를 점포에 발송하고 있다. 가맹점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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